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 한 가지 일이나 공부에 집중해 완전히 마무리 짓는 것보다 중간에 한눈팔수록 잘 기억하는 현상을 말한다. 용어는 이 현상을 처음 발견한 러시아의 여성 심리학자 블루마 차이가르닉(Bluma Zeigamik)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사람들이 하던 일을 놜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억력이 좋아지는 이유는 '심리적 긴장' 때문이다. 중간에 일을 멈추면 마치지 못한 일이 마음에 걸려 뭔가 불편하고 찜찜하며 불안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어 생생히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험 공부를 할 때 차이가르닉 효과를 응용하면 좋다.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을 때에는 한 과목씩 완전히 마무리해가며 공부하는 것보다는 여러 과목을 각각 한 시간씩 번갈아 공부해보자. 그리고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공부하기보다 50분간 공부.. 더보기 금 이야기 그런손님이 있었다. 매달 한번씩 금을 사는... 그때 그녀는 남편이 위중한 병중이었고 잘 자란 아들은 독립하여 살고 있었다. 무거운 삶의 무게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지만 금을 살때는 언제나 웃으며 들어왔다. 그녀가 금을 사기 시작할때도 사실 금값은 만만치 않았다. 그때 가격이 아마 3.75g당 18만원 이었을 것이다. 그녀는 남편 수발에 아르바이트 를 하며 하루하루가 힘겨워보였다. 남편이 미웠지만 아직은 이른나이에 죽음을 앞두고 있음에 지성으로 간호를 했다. 언젠가 나는 금을 사는 이유를 물었다. 그녀왈 남편이 그러더란다. 돈이 생기면 꼭 조금씩이라도 사라고 했다는.... 그래서 사고 한가지 덧붙이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나중을 위해 산다고 했다. 가끔 그녀가 금을 사러 올때 지켜보던 여자들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